[마르카] '갈락티코'들과 추억회상을 한 호나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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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승현 (110.♡.47.132) | 작성일 20-04-14 13:37 | 조회 5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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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갈락티코\'들과 추억회상을 한 호나우두](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409/340354/177005790/2862184465/9f1f3516ae981eed8dc853f3ace6ebd6.jpg)
호나우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전 레알마드리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수요일 저녁, 호나우두는 호베르투 카를로스,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이케르 카시야스와 각각 영상통화를 하였다.
호나우두 & 호베르투 카를로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매우 어려운 상황이야. 빠르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 우리는 로렌초 산츠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을 잃었어.
(갈락티코 1기시절에 대해) 정말 좋았던 나날들이지.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환상적이었어."
호나우두 & 루이스 피구
피구: "매우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한 사람들이 모였었지.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은 특별했고 그 덕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어.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좋은 순간들을 겪었어."
호나우두: "너(피구)를 비롯해 다른 사람들과 훈련하면서 매우 기뻤어 항상 이길수는 없었지. 축구는 그런것이고 그래서 아름답지."
호나우두 &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두: "나 영어 못해 ㅋㅋ 술마시면 좋아지는데 자가격리 중이라 술을 못먹네. (테니스에 대해)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야. 이제 부상때문에 축구는 못하지. 할때마다 어딘가 망가졌거든.
(레알 바야돌리드 구단주로서) 많은 지출을 피하려고 하고 있고 지금 남은 돈이 이제 없거든. 1년더 1부리그에서 뛰고 싶어 왜냐면 중계료를 많이 주거든. 라리가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어 그냥 기다려야지. 우린 라리가와 스페인축구협회와 얘기를 나눴는데 이번달 26일 쯤? 그니까 2-3주는 더있어야 훈련할 수 있을 것 같아. 8월 첫째주까지 리그가 지속될 예정이야."
베컴: "(인터 마이애미에 대해)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흥분돼. 나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PSG, LA 갤럭시에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하려고 노력중이야. 모든 팀에서 조금씩 가져와 마이애미에 적용시키려는 중이지.
(스페인어 사용하는 동료들보다 포르투갈어 사용 동료들과 친했다던 소문에 대해) 나는 호베르투나 너(호나우두)가 나한테 와서 브라질 국대에서 뛸 수 있는 잉글랜드 선수가 있다면 그게 나였을 것이라고 얘기했던게 기억나네. 난 너네 말을 안믿었어 왜냐면 브라질 선수들이 최고니깐."
호나우두: "너는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어. 너의 볼터치와 원하는 곳에 패스하는 능력. 날 보지도 않으면서 내가 그냥 전진하면 공이 배달됐었지."
호나우두 & 이케르 카시야스
호나우두: "마드리드라는 도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조합은 그 어떤 도시와 구단의 조합보다 최고지. 내 커리어 최고의 순간들 중 하나, 아니 최고의 순간이라고 할만해."
카시야스: "너(호나우두) 데뷔전에 내가 페널티 선방 한번했지. 널 가졌던건 레알에게 있어 특권이였어. 너의 사랑과 모두에게 가진 영향력. 그때가 좋았지..
(최근 심장마비에 대해) 심장마비는 엄청난 충격이였어. 그때가 훈련 도중이였으니까 다행이지 그덕에 살았어. 나는 영원히 의사들에게 감사할거야. 다른 곳에서 심장마비가 왔으면 지금 너랑 이 대화는 못 나눌거야."
호나우두: "많은 시간동안 부상은 마치 전쟁같았어. 2002 월드컵과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였지."
출처: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0/04/09/5e8e51af46163fe2178b45c7.html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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